아시아 최초 국내 최대 규모의 대변은행을 보유한 바이오뱅크힐링(대표 이동호)은 4차 산업혁명 스마트 의료서비스 부문을 수상했다.
바이오뱅크힐링은 건강인의 분변을 기증받아 난치성 장질환 치료중 신의료기술인 대변이식술(FMT)에 사용되는 FMT이식액 제조 기술을 보유하고 있다. 2017년 분당서울대학교병원을 시작으로 서울대 본원, 서울보라매병원 등 현재 전국 총 10개 이상 병원에 이식액을 공급 하고 있다.
현재까지 약 90%의 치료 성공률과 함께 제조, 유통, 치료율 부분에서 가장 뛰어난 국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K-장내미생물 복합균주 치료제 파이프라인(BBH-MS01)를 만들었으며, BBH-MS01은 시디피실 감염 및 항생제 내성에 대한 치료와 예방에 모두 사용 가능한 경구투여제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원석 COO는 올해 4월 세계 최고 연구중심병원인 미국 하버드의대 병원, MGH에서 기업의 보유 기술력과 특허 및 임상 진행 계획을 발표했다. 아울러 '하버드의대 병원 교수 팀과 마이크로바이옴 적용 공동연구를 추진하고 있으며 미국 보스턴 지역 진출을 위한 협력관계를 유지하고 있다'고 전했다.
안수민 기자 smahn@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