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인력개발원, 직업계고교 취업지원 강화 클러스터 협의회 개최

광주인력개발원.
광주인력개발원.

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은 지난해부터 교육부 고졸 취업지원 강화를 위한 직업계고교 채용연계형 직무교육과정 호남권역 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올해 2개과정 승인을 받았다고 19일 밝혔다.

교육과정은 제약바이오 취업연계형 과정과 반도체 생산전문인력 양성과정으로, 현재 제약바이오 취업연계형 과정은 정원대비 모집인원 넘쳐 마감된 상태다.

개발원은 18일 '2023년도 직업계고 채용연계형 지원사업 1차 클러스터 협의회'를 열고 올해 사업 방향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는 문경호 광주시교육청 장학사를 비롯해 광주전자고교 등 3개 특성화고 취업부장 및 취업지원관, 앰코테크놀러지코리아 등 4개업체 인사담당자, 광주인적자원개발위원회 수석연구원 등 14명이 참석해 운영과정 협의와 개선사항, 지역내 고졸 취업률 향상방안 등을 논의하고 개선방안을 협의했다.

권동진 광주인력개발원장은 개회사에서 “직업계고교 지원사업 2년차로 지역산업 수요를 반영한 교육과정을 개설, 학생들이 많이 취업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