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 정보보호의 날 기념 금융위원장 표창 수상

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정보보호의 날' 기념 행사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오른쪽)가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서울 영등포구 콘래드호텔에서 열린 '2023 정보보호의 날' 기념 행사에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한 박상진 네이버파이낸셜 대표이사(오른쪽)가 김주현 금융위원장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네이버파이낸셜은 박상진 대표이사가 정보보호 인식·역량 제고에 기여한 공로로 금융위원장 표창을 수상했다고 19일 밝혔다.

박 대표는 금융보안원 주최로 열린 '2023 정보보호의 날 기념 금융회사 최고경영자 초청 세미나'에서 김주현 금융위원장으로부터 정보보호 유공자 표창을 수여 받았다.

박 대표는 철저한 정보보호 원칙 준수와 내부통제 체계를 모범적으로 개발·운영해 네이버페이 등 지급결제 서비스와 금융플랫폼 서비스가 안정적으로 운영할 수 있도록 기여한 점을 높이 평가 받았다.

소상공인 대출 서비스와 소액후불결제, 삼성페이 MST 기능 도입 등 금융서비스 출시 과정에서도 정보보호과 보안성을 우선순위에 두고 서비스를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도 인정받았다.

네이버페이 이용 소상공인과 가맹점 정보보호 역량 제고를 위해 소상공인 의무보험 가이드 등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독자적인 기술을 활용한 자금세탁방지(AML) 및 부정거래탐지(FDS) 기술 도입으로 업계 전반 정보보호·안정성 환경 개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 대표는 “철저한 정보보호와 내부통제는 네이버파이낸셜의 혁신적 금융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데 있어 가장 기본적인 원칙”이라며 “서비스 및 사용자에 대한 정보보호를 준수하고 금융보안원 등의 유관 기관과 협력해 모범 사례를 지속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정다은 기자 danda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