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MD교육그룹(대표 고봉익)은 교육부가 주관하고 한국과학창의재단이 공모한 '호남·제주 디지털새싹 캠프 운영사업'에 2022년 첫 시행 이후 3년 연속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TMD교육그룹의 디지털새싹 캠프 프로그램은 '메이플스토리 월드'를 활용해 인공지능(AI) 감정로봇을 만드는 소프트웨어(SW)·AI 교육이다. 초·중학생이 일상생활에서 더욱 친숙하게 SW·AI 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의 보호자를 초대해 특강을 개최, 부모와 학생이 디지털 교육의 중요성을 함께 고민할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 캠프 수료 후에는 지속가능발전 목표(SDGs)를 게임으로 풀어낼 수 있도록 온라인 페스티벌을 개최해 참여자들의 호응을 높였다.
하반기에는 학생 요구와 시대 변화를 반영해 '디지털 원정대와 함께 미래로!' '우주 테라포밍 미래 신도시 건설 프로젝트' 등 새롭게 캠프 프로그램을 고도화한다. 수준별 프로그램을 제공해 교육 연속성과 사업 추진효율 향상을 위해 사업 운영체계를 개선할 계획이다.
'디지털새싹 캠프'는 디지털 교육 기회 확대를 위한 교육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의 공동 사업이다.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는 서울·인천, 경기, 강원·충청, 호남·제주, 경상 등 5개 권역에서 총 48개 기관이 진행할 계획이다.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를 통해 TMD교육그룹은 여름방학과 2학기, 겨울방학을 대상으로 호남·제주권(광주, 전남, 전북, 제주)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디지털새싹 캠프를 진행할 예정이다.
TMD교육그룹 관계자는 “하반기 디지털새싹 캠프를 통해 미래에 창의적으로 자신의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SW·AI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
김한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