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부, 스마트 물류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파스토의 용인 물류센터에서는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 중이다.
스마트물류센터 인증을 받은 파스토의 용인 물류센터에서는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 중이다.

국토교통부는 '스마트 물류 서비스 혁신 아이디어 공모전'을 오는 21일부터 9월 1일까지 진행한다.

이번 공모전은 스마트 물류인프라 구축을 위해 연구개발 중인 '고부가가치융복합 물류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 연구사업'에 접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 추진한다. 생활물류 스마트 배송인프라, 물류 정보 플랫폼 구축 분야의 핵심기술과 세부과제, 데이터 수집·연계 등 10개 과제에 대한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참가자에게 전문가의 멘토링을 지원하고, 우수 아이디어 제안자에게는 실증 연구개발비를 최대 1000만원 지원한다.

강주엽 국토교통부 물류정책관은 “국가 핵심 성장동력으로 물류산업을 육성하고 생활물류 서비스 향상을 위해 고부가가치 융복합 물류배송인프라 혁신기술개발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면서 “이번 공모를 통해 국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혁신적인 물류 서비스에 대한 아이디어가 많이 제안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문보경 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