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C, KOLAS 30주년 기념식서 '공로패' 수상

안성일 KTC 원장(오른쪽)과 장영진 산업부 1차관
안성일 KTC 원장(오른쪽)과 장영진 산업부 1차관

한국기계전기전자시험연구원(KTC)은 19일 서울 엘타워에서 열린 국가기술표준원 주최 '한국인정기구(KOLAS) 30주년 기념식'에서 공로패를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계량 및 측정에 관한 법률'에 KOLAS 인정제도가 도입·시행된 지 30주년을 기념하기 위해 열렸다. 장영진 산업통상자원부 1차관, 진종욱 국표원 원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4년부터 KOLAS 국제공인시험기관으로 활동한 KTC는 공신력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해 인정제도 정착과 발전에 기여한 업적으로 공로패를 받았다. 특히 △전기차 충전기 분야 종합 시험·인증 서비스 제공 △블록체인 기반 시험성적서 발급 △아시아 최초 3대 가전(세탁기, 에어컨, 냉장고) 분야 멕시코 국가 시험기관 지정 등에 대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안성일 KTC 원장은 “안전하고 신뢰성 있는 사회를 위해 더욱 전문적이고 신뢰성 있는 시험·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겠다”면서 “시험평가 역량을 바탕으로 우리나라 기업의 경쟁력 강화와 수출 지원을 위해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