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동서발전은 19일 울산 중구 본사에서 여름방학 기간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들을 위한 '밀키트 전달식'을 열었다고 박혔다.
이번 행사는 동서발전의 아동 결식예방 프로젝트 '든든해질 거야 여름방학도' 캠페인 일환이다. 돌봄 사각지대에 놓여 건강한 식사가 어려운 어린이들에게 건강한 밀키트를 지원해 결식과 영양불균형을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
밀키트는 큐브스테이크, 국물 소불고기 등 밑반찬 5종류로 구성했다. 울산지역 저소득가정과 한부모가정 아동 140명에게 전달된다.
신용민 동서발전 사회공헌부장은 “결식 우려가 있는 아동에게 따뜻한 손길을 전하고자 캠페인을 준비했다”라면서 “지역사회에 도움이 필요한 소외계층 아동에게 꼭 필요한 돌봄활동을 추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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