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AI 전문전시회 ‘AI 테크+’ 동시 개최
스마트농업 전문 전시회 '그린&애그리테크 아시아(Green&Agritech Asia) 2023'(이하 'GAA 2023')이 오는 8월 30일부터 9월 1일까지 3일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GAA 2023'은 호남권 최대 스마트 농업 분야 전문 전시회로, 지난해 스마트팜 관련 대표 기업들을 비롯한 총 70개 사 140 부스 규모로 성황리에 개최된 바 있다.
올해에는 재단법인 스마트팜연구개발사업단, 김대중컨벤션센터가 주관하고 광주시, 사단법인 한국스마트팜산업협회, 산업통상자원부 등이 후원한다. 지방자치단체, 유관기관, 혁신 기업 등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참석해 다양한 기술과 볼거리를 제공한다.
농식품 분야 핵심 국정과제인 '농업의 미래성장산업화'를 위한 농림축산식품부의 '그린바이오 산업 육성 전략'(2023.2.16) 등에 발맞춰 성장하고 있는 '농축산용 바이오' 분야와 관련, 농축산용미생물산업육성지원센터 등 유관 기관과 해당 분야 선도 기업이 참가를 일찌감치 확정해 기대를 모으고 있다.
8월 30일 전시장 내 바이어 라운지에서 진행할 '온라인 비즈니스 상담회'는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와 김대중컨벤션센터가 공동으로 주관하며 국내 기업 해외 수출 판로 개척의 장으로서 기능할 전망이다.
행사 기간 국제콘퍼런스인 'AI 월드 콩그레스 2023 인 광주(World Congress 2023 in Gwangju)'가 '인공지능(AI)으로의 1차 농업혁명(1st Agricultural revolution to AI)'을 주제로 열린다. 해외 저명 연사를 초청, 키노트 스피치, 테크 토크 등을 진행하며 스마트농업 분야의 최신 트렌드와 미래 전망 등을 공유하는 자리가 될 전망이다.
특히 올해는 국내최대 규모의 AI 전문전시회인 'AI 테크(Tech)+ 2023'을 동시에 개최해 스마트농업과 AI산업 전반을 아우르는 대규모 전시회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AI Tech+ 2023'에서는 다양한 AI기반 기술과 융합산업의 최신 트렌드를 조망하고 AI+X 컨퍼런스, AI 기술교류 데이, 영국 AI 관련기업 사절단 간담회, '광주·전남 개발자대회' 등을 동시 진행돼 다양한 AI 특화 체험형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전시회 홈페이지 사전등록 및 현장 등록을 통해 참관을 희망하는 누구나 별도의 입장료 없이 행사를 관람할 수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