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公, 수해 피해 농가 복구를 위해 전사적 지원 나서

한국농어촌공사가 21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서 수해 피해 농가 대민 지원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가 21일 충북 괴산군 칠성면에서 수해 피해 농가 대민 지원하고 있다. 사진=한국농어촌공사 제공

한국농어촌공사(사장 이병호)는 21일 대구광역시 자원봉사센터와 협업해 충청북도 괴산군에 위치한 수해 피해 농가를 방문해 하우스 복구 활동을 전개했다.

공사와 대구광역시.구.군 자원봉사센터, 충북 관내 지역기관 및 봉사자 등 총 88명은 연이은 폭우로 피해가 극심한 충북지역의 고추 재배 농가를 찾아 피해 농작물을 수거를 도왔다.

공사는 본사를 총괄 컨트롤 타워로 각 본부 및 지사의 피해 현황에 대한 실시간 보고 체계를 유지함과 동시에, 피해농가에 자체 복구인력을 지원하고 지자체 등 여러 기관과 합동으로 복구를 지속 지원할 계획이다.

이병호 사장은 “공사가 극한 호우 등 비상 상황에 철저히 대비하면서, 수해 등 자연재해로 피해를 입은 농가의 피해 회복에도 최선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문보경 기자 okmu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