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이 수평적 조직문화 조성을 위해 임직원과 소통을 확대하고 있다.
정 사장은 최근 구미사업장을 찾아 임직원과 '인생네컷'을 촬영했다. 구미·광주·파주 등 주요 사업장을 정기적으로 찾아 구성원에 직접 논의하는 시간을 갖는데,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사진도 함께 찍었다.
정 사장은 온라인으로 임직원에게 직접 경영성과를 설명하고 향후 계획도 이야기하는 시간도 마련했다. 임직원 질문에 직접 답하고, 익명 게시판도 열어 '열린 소통'을 추구한다.
정철동 LG이노텍 사장은 “구성원 누구나 소신껏 본인 생각을 이야기하는 건강한 조직문화를 만들고 변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종진 기자 truth@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