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21일 충청, 경상 일대 수해지역의 복구를 위해 임직원 봉사 활동과 생필품 후원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임직원들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충북 청주지역 피해가정을 방문해 집기정리와 청소작업 등 복구작업에 참여했다. 이어 식료품·의류·위생용품 등을 피해 가정에 전달했다.
거래소는 앞서 17일 수해 피해를 입은 이재민을 위해 전국재해구호협회에 1억원을 후원한 바 있다.
손병두 한국거래소 이사장은 “수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에게 진심어린 위로를 전하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회복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면서 “수해 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에 꾸준히 후원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정화 기자 spurify@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