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오토케어,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맞춤형 학과 신설…인재 양성 맞손

롯데렌탈 차량관리 전문 자회사 롯데오토케어는 서울특별시 중부·남부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이하 중부·남부기술교육원)와 미래 모빌리티 맞춤형 학과 신설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24일 밝혔다.

롯데오토케어는 이번 협력을 통해 모빌리티 인재 발굴을 공동 목표로 중부·남부기술교육원과 교육 지원 사업과 취업 연계 사업을 추진한다. 구체적인 협약 내용은 △일자리 창출 위한 교육과정 개발 △전문 인력 교류 및 장비 사용 △신입생 모집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 지원 등이다.

롯데오토케어는 내년 하반기 중부·남부기술교육원 남부캠퍼스에 친환경 자동차 등 미래 모빌리티 서비스 교육 이수를 위한 맞춤형 커리큘럼을 마련한다. 커리큘럼을 이수한 교육생에게 롯데오토케어에서 근무할 기회를 제공할 방침이다.

이규필 롯데오토케어 대표는 “모빌리티 산업 환경에 적합한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이번 업무 협약을 추진한다”며 “새로운 교육과정 개발에 인프라와 노하우를 아낌없이 제공해 차세대 리더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규필 롯데오토케어 대표(왼쪽)와 김종원 중부·남부기술교육원장이 기업맞춤형 학과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이규필 롯데오토케어 대표(왼쪽)와 김종원 중부·남부기술교육원장이 기업맞춤형 학과 신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교환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