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창조경제혁신센터(센터장 하상용)는 지역 내 우수한 스타트업을 발굴하기 위해 '2023년 지-인 넥스트 레벨(G-IN Next Level) 5기'에 참여할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센트는 광주시와 공동으로 우수 스타트업이 지속 성장할 수 있도록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초기 투자 및 투자유치 역량강화를 지원한다.
외부 투자사와 협업할 예정이다. 서류 및 발표평가를 통해 투자기업 발굴 외에도 투자유치 역량강화 지원을 위한 창업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센터가 운영하는 펀드를 통해 직접투자와 협력 투자사를 통한 후속 연계를 계획하고 있다.
직·간접으로 투자유치를 지원할 뿐만 아니라 투자유치 가능성이 있는 기업의 역량강화를 위한 투자용기술평가, 투자유치 설명회(IR) 피치덱자료, 시장조사, 유사특허조사, IR피칭교육, 전문가 컨설팅 등의 맞춤형 투자유치 역량강화 프로그램도 진행할 계획이다.
G-IN Next Level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진행된 광주창경센터가 실시하는 투자유치 역량강화 배치 프로그램으로 1기 7개사, 2기 15개사, 3기 10개사, 4기 10개사를 선정해 이 중 5개사를 직접 투자했다. 민간투자주도형 기술창업지원(TIPS) 프로그램에 추천해 2개사를 선정했다.
올해 3기에 선정한 중고 명품 거래(C2C) 플랫폼 '팜팜(PAMPAM)'을 서비스하는 배효환 대표는 “광주창경센터가 진행한 G-IN Next Level 프로그램 지원을 통해 직접투자 및 TIPS 추천을 준비하고 있다”며 “글로벌 진출과 스케일업 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 같다”고 프로그램 선정 소감을 전했다.
하상용 센터장은 “G-IN Next Level 5기 프로그램은 지역의 우수한 창업기업을 발굴하고, 직접 투자까지 진행될 수 있도록 여러 기관과 협력을 진행할 것”이라며 “다양한 투자 프로그램을 준비해 '창업 성공률이 높은 기회도시 광주'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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