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우정아, 음악 감독→'싸움(Love War)' 발매…'종횡무진 활약'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사진=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싱어송라이터 선우정아의 '열일'이 눈길을 끈다.

선우정아는 영화 '연애 빠진 로맨스'의 음악 감독 그리고 Wavve 드라마 '박하경 여행기'에서 배우로 변신하는 색다른 시도로 대중에게 놀라움을 선사했다. 이후 산다라박 미니앨범 '산다라 파크(SANDARA PARK)'의 '해피 엔딩(HAPPY ENDING)' 프로듀서로 참여한 것은 물론, 지난 20일 싱글 '싸움(Love War)'까지 발매하며 폭넓은 음악 스펙트럼을 입증했다.



이미 수많은 아티스트와 영화 음악 프로듀서를 맡아 특별한 감각과 실력을 입증한 선우정아. 특히 배우 선우정아의 모습은 굉장히 새로웠다. '박하경 여행기'에서 묵언 수행하는 정아로 출연해 별다른 대사 없이도 이나영과 완벽한 연기 호흡을 보여줬던 것. 이에 향후 배우 활동에 대한 기대감 또한 높였다.

선우정아는 신곡 '싸움(Love War)'으로 지난 2019년 '도망가자' 이후 오랜만에 발라드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싸움(Love War)'은 연인 사이의 다툼을 솔직하게 표현한 가사 그리고 선우정아 특유의 울림 있는 목소리와 멜로디가 어우러져 리스너들에게 입소문을 타고 있는 상황. 화보를 포함해 유튜브 채널 '조현아의 목요일 밤'과 '잇츠라이브' 그리고 JTBC 예능 'K-909'에 출연한 가운데,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집중된다.

더불어 선우정아는 오는 29일 오후 2시 충남 보령에서 열리는 'GS25 뮤비페 - 보령' 뿐만 아니라, 8월 11일부터 전주종합경기장에서 시작하는 'JUMF 2023 전주얼티밋뮤직페스티벌' 등 다채로운 페스티벌에 참가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선우정아의 다음 행보는 무엇일지 귀추가 주목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금준 기자 (auru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