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OTRA는 24일부터 3일간 일본 중부지역 최초 화장품·미용용품 전시회 '뷰티월드 재팬 나고야'에서 'K-뷰티' 공동전시관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게티이미지뱅크](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7/24/news-p.v1.20230724.fc8549e59f804273b8ebf90ac605599f_P1.jpg)
해당 전시회는 도쿄·오사카에서 매년 개최됐다. 올해는 처음으로 나고야에서 열리면서 참관객 1만여명이 현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공동전시관에는 마스크팩, 향수, 색조, 주름 및 여드름 개선용 화장품, 헤어 등 한국 기업 50여개사가 참가했다.. 온라인 수출상담회를 비롯해 △K-뷰티 공동관 운영 △유통망 진출 상담 등 여러 행사를 동시에 추진했다.
KOTRA에 따르면 K-뷰티 전시관에는 다수의 화장품 유통업체가 방문해 큰 관심을 보였다. 현장 상담만 100여건을 진행했다. 특히 마스크팩, 향수, 주름 및 여드름 개선용 기능성 화장품 등에 대한 현지 바이어 문의가 많았다/
남우석 KOTRA 나고야무역관장은 “몇 년 전부터 판촉전으로 시작한 한국 화장품 일본진출 지원 사업을 전시회, 유통망 파트너링 등으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한국 화장품의 대일본 수출 확대를 위해 성과 중심, 대도시 중심의 지원사업을 일본 지방 도시로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윤희석 기자 pioneer@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