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버스코리아가 구미대학교와 트럭 정비 인재 육성을 위해 손잡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지난 21일 구미대와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교환했다고 24일 밝혔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우수 인재 육성을 목표로 구미대 특수건설기계과에 다양한 지원을 제공한다. 전문 트레이너 파견과 체계적 이론, 기술 교육을 실시한다.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공식서비스센터로 초청해 현장 교육도 진행한다. 졸업 이후 센터 취업 지원도 돕는다.
앞서 만트럭버스코리아는 구미대에 고품질 진단 장비 '만(MAN)-cats'를 무상 지원하고 기술 교육 등을 진행했다. 구미대는 만 TGX 트랙터와 만 TGS 덤프트럭 등 2대를 구매해 실습용으로 활용 중이다.
토마스 헤머리히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협력은 지속가능한 일자리 창출을 통해 지역 사회에 이바지하고 숙련된 정비사를 양성해 고객에게 양질의 정비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전문 기술 인력 육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을 강화하고 만트럭버스의 상용 정비 기술 향상을 위해서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