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클, '모피어스'로 SK실트론 모바일 표준화

유라클은 SK실트론 모바일 개발 환경을 모바일 표준 플랫폼 '모피어스'로 표준화했다.

SK실트론은 산업 현장에서 모바일 중심 업무가 증가하면서 애플리케이션(앱) 개발·운영·관리 편의성을 높일 목적으로 모바일 표준화를 하게 됐다.

유라클 모피어스를 도입해 개발 환경을 통합했다. 산업용 PDA를 태블릿과 모바일 환경에서도 이용할 수 있도록 전환했다. 배터리 잔량 체크, 프린트 출력, 스캔 사운드 출력 등 산업 현장에서 자주 사용하는 기능을 제공한다.

사내 앱 스토어도 구축했다. 내부 임직원을 위한 업무용 앱이다. 앱 마켓에 공개할 필요 없이 즉각 배포할 수 있다. 사용자 로그, 앱 버전, 단말 관리가 가능해 보안 이슈도 해결했다.

SK실트론 관계자는 “산업 현장에서 모바일의 중요성이 대두되는 가운데, 일관된 개발 환경을 구축하고자 표준 요건을 완벽하게 지원하는 모피어스를 선택한 것은 업무 정확성과 유연성을 극대화하기 위한 결정”이라고 말했다.


권태일 유라클 대표는 “모바일 기술은 스마트 팩토리와 공장 자동화 등 현장 업무의 지연과 비효율성을 줄이고 업무 생산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며 “개발환경 표준화, 모피어스 라이브러리 등을 활용해 모바일이 현장 핵심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설명했다.

유라클 C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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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