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성으로 물 용량 조절” LG전자 정수기 광고 조회수 1000만 넘어

LG전자는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의 음성 인식 기능을 소개한 광고영상이 공개한 지 약 한 달 만에 조회수 1000만을 넘었다고 24일 밝혔다.

LG전자는 지난 달 △비건 편 △홈 애프터눈티 편 △발레리나 편 △종합 편 등 총 4편으로 된 유튜브 광고영상 '물을 다루는 완벽한 능력'을 선보였다. 영상은 “어떤 물의 레시피 앞에서도 손 하나 까딱하지 않으리”라는 주제로 만들었다. LG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만의 음성인식 기능으로 다양한 고객의 물 사용 능력을 업그레이드 시켜준다는 메시지를 강조했다.

LG전자는 지난해 8월 국내 최초로 음성인식과 맞춤 출수 기능을 적용한 정수기 신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음성만으로 출수량을 10mL 단위로 설정하고 물을 받을 수 있다. 가령 고객이 “하이 엘지!”라고 부른 후 “냉수 550mL 줘”라고 말하면 버튼을 조작하지 않고 물 용량을 원하는대로 조절할 수 있다.

윤성일 LG전자 한국영업본부 키친솔루션마케팅담당 상무는 “국내 최초 음성인식을 적용한 퓨리케어 정수기로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제공하고 고객 접근성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의 음성 인식 기능을 소개한 광고영상. LG전자 제공
LG전자 퓨리케어 오브제컬렉션 정수기의 음성 인식 기능을 소개한 광고영상. LG전자 제공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