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S코리아가 주재영 신임 대표를 선임했다.
주 대표는 정보기술(IT) 산업에서 30년 이상 활동했으며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SW) 분야에서 20여 년간 폭넓은 경험을 쌓고 리더십과 검증된 경영 능력을 갖춘 전문가라고 SAS측은 전했다.
SAS코리아에 합류하기 전 팁코소프트웨어에서 15년간 한국 지사장으로서 영업 전반과 시장 확대 전략을 총괄했다. 금융, 제조, 통신 산업에서 시장지배력을 대폭 아태·일본지역에서 견고한 성장을 이어온 것으로 평가받았다. 앞서 한국IBM과 핸디소프트를 거쳐 SAP코리아 영업 본부장직을 역임한 바 있다.
아미르 소라비 SAS 한국 및 아세안 담당 부사장은 “주 신임 대표는 그동안 한국 고객·파트너와 함께 조직을 성장시켜 온 경영 능력을 바탕으로 인공지능(AI), 머신러닝(ML) 기반 분석 솔루션 분야에서 SAS 리더십을 강화하고 SAS코리아 제2막을 열어갈 수 있는 적임자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주재영 SAS코리아 대표는 “SAS코리아가 AI·ML 기반 분석 솔루션을 바탕으로 국내 기업 고객 현명한 의사 결정을 지원하고 비즈니스 성장을 돕는 최고 파트너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