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 창업가 김성민 브라더스키퍼 대표가 21일 경기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진행된 '청년 혁신아이디어 창업캠프(입문트랙)에서 강연하고 있다.(사진=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https://img.etnews.com/news/article/2023/07/24/news-p.v1.20230724.c55c0b6cba9f4e0ca762adf9cb917b87_P1.jpg)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은 지난 21일부터 23까지 사흘간 경기 양평군 블룸비스타에서 자립준비청년 대상 혁신아이디어 창업캠프를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창업캠프는 자립준비청년의 혁신 창업 아이디어 탐색·발굴을 지원하기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자립준비청년은 보호자가 없거나 보호자가 직접 양육하기 어려워 아동복지시설이나 위탁가정에서 보호를 받다가 18세 이후 보호가 종료된 청년을 의미한다.
자립준비청년의 창업 관심·인지도를 제고를 위해 △자존감 향상 프로그램 △자립준비청년 선배창업가 강연 △자립준비청년간 네트워킹 △창업아이템 발굴·구체화 프로그램 등을 진행했다. 소진공은 이번 입문트랙 캠프 이후에도 창업 관심도와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창업기초교육을 개설·운영하고, 네트워킹 프로그램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성효 소진공 이사장은 “자립준비청년의 사회진입과 자립에 있어서 창업도 선택지에 있을 수 있고, 누구나 창업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구체화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어야 한다”면서 “지속적으로 자립준비청년의 창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송윤섭 기자 sys@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