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가폴의 아담갤러리 재단에서 추진하는 M2E 매직슈즈프로젝트인 매직클럽토큰(매직슈즈) MCT가 글로벌 거래소인 MEXC에 지난 20일 상장했다.
매직클럽 관계자는 “한국시간으로 20일 오후 7시에 상장한 매직클럽토큰(매직슈즈) MCT는 MEXC 거래소 USTD마켓에서 매직슈즈(Magicshoes)로 표기 0.1달로 상장했다”며, “상장한 지 얼마 안 됐음에도, 하루 거래금액이 227만 달러 약 30억가량이 거래되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밝혔다.
MEXC는 2018년에 설립돼 고성능 트랜잭션 매칭 기술을 채택한 중앙화 거래소다. 현재 전 세계 170개 이상의 국가 및 지역에서 1000만 명 이상의 사용자가 참여하고 있다. MEXC에서는 은행 업계 전문가들이 개발한 고성능 거래 엔진으로 초당 140만 건의 거래를 처리할 수 있다.
MCT가 글로벌 거래소인 MEXC에 상장함에 따라 NFT, NFT 마켓플레이스, M2E 프로젝트 등을 기반으로 많은 인기를 얻어온 매직슈즈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층 강화된 경쟁력을 선보이게 됐다.
매직클럽토큰(매직슈즈)는 매직슈즈를 통해 운동을 하면 MCP를 획득할 수 있다. 매직슈즈는 NFT 신발 수량에 상관없이 누구나 2시간 운동시간이 주어진다. 운동의 동기부여를 스스로가 만들 수 있다.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동한 MCP를(UTC기준 24시) 랭킹화 해 자동 분배 시스템으로 일주일에 한번 매직클럽토큰(매직슈즈) MCT가 분배된다. NFT신발 수량이 많고 운동을 많이 하는 유저가 더 많은 매직클럽토큰(매직슈즈) MCT를 획득할 수 있는 장점을 갖췄다.
매직슈즈의 종류와 클래스는 모두 합산해 채굴된다. 현재 총 16가지의 NFT신발이 있으며 NFT신발이 많을수록 더 많은 MCP를 채굴할 수 있다. 단, 낮은 등급으로 운동모드를 실행하면 높은 등급의 매직슈즈는 MCP리워드 합산에 제외된다.
매직클럽 관계자는 “매직클럽토큰(매직슈즈) 공급량을 줄이는 다양한 방법을 사용해 토큰의 가치를 높일 계획”이라며, “상장이 되면서 하루에 30만 원 수익을 내는 유저도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라고 밝혔다.
한편, 현재 매직클럽의 디스코드 회원은 2만 2600명, 텔레그램 1만 7000명, 트위터 2만8000명 등이다. 현재 한국에서 오프라인 유저들이 2000여 명(2023년7월15일 기준) 생성돼 있는 상황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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