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CHOSUN의 리얼 스포츠 예능 ‘조선체육회’가 ‘대세 MC’이자 스포츠예능국장 전현무의 어마어마한 연봉 공개 타임을 예고한다.
최근 ‘조선체육회’ 녹화 현장에선 조선의 심장을 뛰게 할 멤버들 전현무X허재X김병현X이천수X조정식이 드디어 완전체로 뭉쳐 허심탄회한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모인 멤버들은 특히 ‘국장’ 전현무의 ‘연봉’에 깊은 관심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먼저 야구부장 김병현이 “아나운서에서 프리랜서가 되면 연봉이 뛰나요?”라고 해맑게 첫 질문을 던졌고, 이천수는 “프리랜서가 되면 연봉이 없죠!”라고 전현무 대신 대답했다. 이에 전현무는 “연봉은 일단 없고요. 일이 없으면 그냥 0원이에요. 프리랜서 선언 이후에 오히려 아나운서 때가 더 좋았다고 하는 사람도 있어요”라고 ‘현실’을 설명했다.
하지만 최근 ‘조선체육회’ 합류를 위해 SBS 퇴사를 감행한 조정식이 “전현무 선배 같은 경우는 한 10000배 정도...?”라고 전현무의 어마어마한 수입을 예상했고, 전현무는 “10000배? 소소하게 잡았네”라며 웃어넘겨 모두의 감탄을 자아냈다. 조정식은 “솔직히 전현무 선배가 워낙 ‘넘사벽’이라 롤 모델로 잡기도 좀 민망하다”고 고충(?)을 고백했다. 야심이 가득한 ‘캐스터계 다크호스’ 조정식은 SBS 퇴사 후 전현무X배성재가 등장하는 ‘퇴사송’까지 선보이며 화제 속에 ‘조선체육회’에 합류, 맹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연봉이 10000배 오른(?) 스포츠예능국장 전현무가 이끄는 ‘조선체육회’는 실제 국가대표들이 주인공이 되는 리얼 스포츠 예능으로, TV CHOSUN이 종편 최초로 중계하는 2023 항저우 아시안게임까지 정조준하고 있다. 8월 4일(금) 밤 10시 첫 방송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