틸론은 신임 대표이사에 최용호 사내이사를 선임했다고 25일 밝혔다.
최 이사는 다국적 정보기술(IT) 대기업을 포함해 국내외 중소·중견 IT 전문 기업에서 글로벌 시장 지향 제품 기획 및 시장 개발을 중심으로 경력과 실적을 쌓아 왔다. 통신과 네트워크, 소프트웨어 분야를 두루 경험한 IT 경영전문가다. 2018년 4월 이후 틸론의 사내이사로 재직했다.
최 신임 대표는 틸론이 국내시장에서 내실을 다지면서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할 수 있게 수익성 향상을 위한 단기 사업 실행 계획과 중장기 경영전략을 재점검, 실행한다. 더불어, 내부통제시스템 및 핵심 업무프로세스도 강화할 예정이다.
틸론 관계자는 “신임 대표가 당사와 업에 대한 높은 전문성과 풍부한 경험을 기반으로 국내 시장에서 내실을 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글로벌 시장 진출과 사업다각화를 통한 수익성 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용호 신임 대표는 “클라우드 데스크톱 가상화와 메타버스 오피스 영역에서 틸론의 기술 경쟁력과 사업적 지위는 견고하다”며 “틸론이 수익 확대 및 기업 기반을 굳건하게 다져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한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이어 “기업 가치 내실을 높이고, 주주와 임직원을 위해 경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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