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클라우드 업무 협업 플랫폼 '비즈웍스 프로(BizWorks Pro)'는 공공기관에 최적화된 업무 환경을 지원한다. 비즈웍스 프로는 뉴스피드, 메신저, 드라이브, 캘린더, 화상회의, 웹 오피스 등으로 업무 처리를 간소화한다. 뉴스피드로 업무 진행 과정을 한번에 파악할 수 있으며 메일·전화 등 단순 반복 업무도 줄여준다.
비즈웍스 프로는 효율적 협업 환경을 구축해준다. 고객은 기존 메신저, 화상회의, 채팅 등 여러 툴을 사용하던 방식에서 통합협업솔루션으로 전환해 관리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공공기관 사례에 따르면, 보고와 취합에 소모되는 시간이 1주에 평균 2시간 30분이 감소했다. 이는 조직 내 소통은 원활하게 만들며, 업무 간 연계성을 높인다.
비즈웍스 프로는 종이없이 일하는 문화에도 기여해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도움을 준다. 연간 7만 6800장을 절감한다. 퍼블릭 클라우드, 프라이빗 클라우드, 온프레미스에서도 유연하게 이용할 수 있어 공공·기업 디지털화에 적합하다.
KT클라우드는 원천 기술을 보유한 서비스형소프트웨어(SaaS) 전문 기업과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비즈웍스프로를 중심으로 '비즈미트(BizMeet)' '비즈오피스(BizOffice)' '비즈드라이브(BizDrive)' 등 다양한 SaaS 서비스를 제공한다. 비즈미트 비대면 업무를 지원하는 멀티미디어 통합 솔루션이다.
비즈오피스는 공공·기업 업무 혁신에 필요한 그룹웨어 18가지 기능을 구현하는 업무 협업 솔루션이다. 통합 관리 시스템은 업무 일정, 사내 공지, 메일, 새 게시물 등 업무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메일자동분류, 대용량 첨부, 수신 확인, 강력한 스팸차단 등 다양한 기능을 제공한다. 직원 근무 계획, 휴무 현황, 실시간 근태기록 관리, 위성항법장치(GPS)로 외근과 재택근무까지 관리할 수 있다. 비대면 업무를 포함한 하이브리드 업무 환경 구축에 효율적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비즈드라이브는 공공 최초 SaaS형 문서중앙화 서비스다. 문서 공유, 협업 기능 등 문서관리 툴, 관리자 기능, 클라우드 스토리지에서 파일 업로드 시간 최소화하는 폴더 동기화, 보안 기능 등을 제공한다. 스마트 오피스 구축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내년에 출시된다.
김종 KT클라우드 클라우드상품P-TF 상무 “클라우드 생태계 발전에 기여”
“정부가 공공 서비스 혁신, 인공지능·데이터 기반으로 일하는 방식 전환을 위해 공공·민간 데이터 통합과 범정부 통합 플랫폼 구현에 노력하고 있습니다. KT클라우드는 디지털 플랫폼 기반 공공· 기업 업무를 디지털화하고 ESG 움직임에 대응하는 클라우드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김종 KT클라우드 상무는 공공·기업 디지털 혁신 전략을 밝혔다.
김 상무는 “KT클라우드는 공공·기업에 조직, 업무, 권한에 따른 협업 기능, 안전한 클라우드 저장소 보관 등 협업툴 솔루션을 제공해 대면·비대면 업무 효율화를 높이고, 관리 비용은 절감시키겠다”고 말했다.
협업툴 시장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지난해 국내 협업툴 시장 규모는 약 5000억원, 세계 협업툴 시장 규모는 56조원 규모다. 세계 협업툴 시장은 연평균 12.7% 성장해 오는 2026년에는 103조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김 상무는 “재택근무 증가, 디지털전환 확산 등으로 협업툴 시장은 가파른 성장세가 예상되고 있다”며 “공공·기업 고객이 디지털 비즈니스 혁신을 할 수 있게 지원하고, SaaS를 비롯한 다양한 클라우드 생태계 발전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두호 기자 walnut_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