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대구은행이 대구 경북여고에서 제 13회 'DGB독도사랑 골든벨' 대회를 개최했다.
DGB 독도사랑 골든벨은 독도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 독도수호와 애국심을 고취시키자는 취지에서 진행 중인 장학사업이다. DGB대구은행이 주최하고 대구광역시교육청이 후원했다.
지난 24일 13회째를 맞이한 올해 대회는 대구·경북지역 고등학생 200여 명이 각 학교를 대표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독도와 지역 바로알기, 한국사, 통합사회, 금융·시사 상식 등을 주제로 열띤 경쟁을 펼쳤다.
골든벨 우승자는 경원고등학교 1학년 박범수 학생이 선정됐다. 우승자에게는 교육감상과 300만원의 장학금이 전달된다. 2위 수상자 1명과 3위 수상자 3명, 장려상 수상자 5명에게는 은행장상과 장학금이 지급된다.
황병우 대구은행 은행장은 “대구은행은 미래를 이끌어갈 지역 청소년들을 위해 다양한 장학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