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산업금융협력관에 유훈수 씨 위촉…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 지원

유훈수 산업금융협력관.
유훈수 산업금융협력관.

광주시는 25일 시청 비즈니스룸에서 산업금융협력관으로 유훈수 산업은행 수석심사전문위원을 위촉했다.

유훈수 신임 산업금융협력관은 앞으로 1년간 광주시 주력산업에 대한 금융정책 자문, 지역중소기업 혁신 생태계 조성 등을 위해 협력한다.

특히 광주시와 산업은행 간 소통역할을 하며 현안사업 금융 관련 자문과 첨단신산업, 주력산업, 전통산업 고도화 프로젝트 추진 등을 지원한다. 또 유망스타트업 육성, 혁신벤처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노력한다.

유 협력관은 전북 출신으로 1991년 한국산업은행에 입행했으며, 기업구조조정부, 기업금융실, 서울 잠원지점장, 디지털추진부장, 정보기술(IT)기획부장 등을 거쳐 심사2부 수석심사전문위원을 역임했다.

한편 산업은행은 광주글로벌모터스(GGM) 설립과 관련해 투자자 모집과 자기자본 유치, 차입금 조달에 노력하는 등 지역산업 생태계 조성에 적극 힘써왔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