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유리(소녀시대 유리)가 자신의 재능과 선한 의지를 결합한 특별한 기부행보로 '선한 영향력' 패러다임을 새롭게 했다.
25일 SM엔터테인먼트 측은 권유리가 운동제품 프로젝트 '유리한 홈트' 물품 및 수익금 총 1500만원을 아름다운재단, 뷰티플마인드 등을 통해 소외이웃에 기부했다고 전했다.
이번 기부는 제품기획부터 제작, 마케팅까지 권유리가 직접 참여해 완성한 '유리한 홈트'와 자신에게 주어진 사랑에 화답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전해진다.
'아름다운재단'에 전달된 '유리한 홈트' 200세트, 사단법인 뷰티플마인드에 전달된 물품 판매수익금 등은 각각 자립준비청년과 장애·비장애 저소득층 아동, 청소년 등의 건강한 사회활동을 돕는 데 쓰일 예정이다.
권유리는 “좋은 일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져 기쁘다. 비록 작은 도움이지만 이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관심을 가질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한편 권유리는 오는 8월6일 타이페이에서 아시아 팬미팅 투어 '2023 YURI 2nd FANMEETING TOUR [Chapter 2]'(2023 유리 2nd 팬미팅 투어 [챕터 2]) 일정을 이어간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