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게임즈가 '아레스 : 라이즈 오브 가디언즈(Ares : Rise Of Guardians)'의 정식 서비스를 25일 시작했다. '다크어벤져' 시리즈를 만든 반승철 세컨드다이브 대표가 다년간의 액션 RPG 개발 노하우를 집결해 선보이는 신작이다.
아레스는 사이언스픽션(SF)과 판타지를 결합한 독창적 콘셉트가 특징이다. 이용자가 직접 조작하는 재미를 주는 유니크 전투와 콘솔 게임을 즐기는 듯한 손맛을 바탕으로 고착화된 MMORPG 장르의 새로운 지평을 넓혀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아레스는 메카닉 느낌을 물씬 풍기는 '슈트'를 실시간으로 교체해가며 다양한 전투 액션을 경험하도록 했다. 각 슈트마다 부여된 다양한 광역기와 궁극기를 적절히 활용하면 여러 몬스터를 한번에 쓸어버리는 시원한 핵앤슬래시 타격감을 느낄 수 있다.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 플레이는 물론이고 전투 몰입감을 극대화할 수 있게 게임패드도 지원한다.
한편, 카카오게임즈는 '아레스' 정식 서비스 시작을 기념한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이용자는 8월 9일까지 진행되는 출석 이벤트를 통해 슈트/탈 것 11회 소환권, 목걸이 상자 등 다양한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출석 일자에 따라 지급되는 '아레스 정수'는 캐릭터 성장에 필요한 아이템으로 교환할 수 있다.
권혜미 기자 hyeming@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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