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더프레시는 '네이버 쇼핑' 내 '장보기' 채널에 입점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입점으로 전국 350여 오프라인 GS더프레시가 온라인 네이버와 연계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11시까지 주문한 소비자는 1시간 내로 주문한 상품을 배송 받을 수 있다.
GS더프레시는 이번 제휴를 통해 넓은 지역 범위 내에서 주문 당일 즉시 배송을 위한 강력한 온라인 퀵커머스 채널을 구축하고 이를 바탕으로 국내 최강 퀵커머스 플랫폼의 입지를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GS더프레시는 가장 빠른 1시간 배송을 실현하기 위해 △매장 별 보유한 배송 차량 △자체 보유한 도보 배달 플랫폼 우친배달하기 △부릉, 바로고 등 배달 대행사까지 퀵커머스 연계 자원을 활용한다.
GS더프레시는 핵심적 운영 전략으로 △각 매장과 동일한 기획전 행사 적용 △네이버플러스 멤버십 결제 혜택과 자사 혜택을 결합한 더블 혜택 제공 △AiTEMS(AI를 활용한 네이버의 맞춤형 추천 서비스)를 통한 고객 수요의 추가 발굴 등을 꼽는다.
해당 전략을 통해 GS더프레시는 퀵커머스 매출을 현 수준 대비 50% 이상 끌어 올린다는 계획이다. 또 가맹점 경영주 추가 수익 확대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전진혁 GS리테일 퀵커머스사업부문 사업전략팀장은 “GS더프레시가 네이버와 손잡고 본격적인 O4O를 실현하고자 한다”며 “네이버 채널 내 행사를 통해 온·오프라인이 하나로 연결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성전 기자 castlekang@etnews.com
-
강성전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