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가 지난달 벽걸이 단독으로 출시한 LCD 액자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을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타워 프리미엄 에어컨(18평, 베이지)과 함께 2in1 모델로 26일 출시한다.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은 국내 최초로 27인치 LCD 화면 '커버 스크린'을 탑재한 신개념 인테리어 에어컨이다. 고객은 취향에 따라 가족 사진 등을 활용한 나만의 액자, 명화, 명상 등 다양한 테마의 커버 스크린을 고를 수 있으며 안드로이드 OS를 적용한 휴대폰의 미러링 기능을 통해 유튜브 등 영상을 LCD 화면으로 공유해 감상할 수 있다.
신규 출시되는 2in1 모델은 프리미엄 디자인이 적용된 인테리어 에어컨으로 거실에는 타워 프리미엄 에어컨, 침실 또는 서재 등 개인 공간에는 벽걸이 에어컨 대신 휘센 아트쿨로 설치해 사용할 수 있다.
2in1 모델 출시와 더불어 LG전자는 NHN 벅스와의 협업을 통해 LCD 액자형 에어컨 LG 휘센 오브제컬렉션 아트쿨에 essential;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NHN 벅스의 감성을 중시한 essential; 음악 서비스와 휘센 아트쿨의 감성이 어우러졌다.
휘센 아트쿨 사용자는 8월부터 LG 씽큐(LG ThinQ) 앱의 UP가전 센터를 통해 소프트웨어를 업그레이드하면 LG 휘센 아트쿨에서 별도의 연결 없이 essential; 의 음악을 즐길 수 있다. 휘센 아트쿨은 5W스피커 2개를 지원하여 음악 감상시에도 편리하다. 고객들은 공간과 무드에 맞는 테마를 쉽게 선택해 즐길 수 있으며, 에어컨의 동작여부와 별도로 사용이 가능해 여름뿐 아니라 다른 계절에도 인테리어 가전으로 활용할 수 있다. 2in1모델 출시를 기념하여 휘센 아트쿨 구매고객 대상 선착순 400명에게는 essential; 360일 무료 이용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LG전자 관계자는 “이번 협업은 특유의 감성이 담긴 아트쿨 전용 서비스로 고객들의 일상생활을 더욱 편리하고 즐겁게 만드는 데에 기여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LG전자는 적극적인 외부 협력 추진을 통해 기존 가전 제품에서 제공하지 않았던 새로운 고객 경험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 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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