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 적용을 받지 못해 아이오닉 5, 6 등 전기차에 더 많은 인센티브를 지불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강현 현대자동차 기획재경본부장 부사장은 26일 2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올해랑 내년 상반기까지는 IRA 적용을 못 받아서 전기차 쪽에 인센티브를 쓸 수밖에 없다”고 말했다. 서 부사장은 “가격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 인센티브를 적용했다”고 덧붙였다.
김신영 기자 spicyzer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