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그룹이 26일 주요 환경·사회·지배구조(ESG) 활동과 관련 데이터를 공시하는 '2022 ESG 보고서'를 발간했다.
신한금융은 국내 금융사 중 유일하게 연 2회 ESG 관련 보고서를 공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보고서에서는 TCFD, 생물다양성, 사회적가치 측정, 인권·다양성 등 주요 ESG 이슈를 다룬 스페셜리포트를 별도로 발간했다. 또 최근 구축을 완료한 ESG 데이터 플랫폼을 활용해 정량데이터의 보고 범위를 기존 8개 주요 그룹사에서 15개 전체 그룹사로 확대했다.
진옥동 신한금융 회장은 “신한금융은 진정성 있는 ESG 실천을 위한 다양한 노력과 임직원들의 관심 제고를 통해 발전적인 ESG 문화를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신한금융그룹의 ESG 보고서는 온라인 전용으로 게시되며 그룹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