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디지털재단은 26일 중앙대와 서울스마트시티 실현을 위한 교육·연구개발 관련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력을 통해 '스마트서울 생태계 조성 교육' '10만 스마트 시티즌 양성 교육' 등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서울시 25개 자치구 대상 수요맞춤 교육프로그램을 공동 기획·운영할 계획이다.
또 스마트시티 연구기획, 디지털 혁신창업과 진로 활성화를 위해 협력하고 세미나 공동 개최 등 다양한 협력 사업을 전개할 예정이다.
강요식 서울디지털재단 이사장은 “인류사회에 기여하는 창의인재 육성이 중앙대 목표인데, 이는 서울시 창의행정과도 연결된다”며 “이번 협약이 시민이 체감하는 혁신적 서비스 개발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박상규 중앙대 총장은 “정보통신기술(ICT)을 비롯한 중앙대 다양한 교육°연구 역량과 서울디지털재단의 행·재정적 지원과 정보공유가 잘 어우러져 서울시를 '세계를 선도하는 지속가능한 스마트도시'로 만드는 기반을 놓게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김명희 기자 noprint@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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