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스타일 생성형 인공지능 서비스 마루AI가 전문 스튜디오에서 찍은 것 같은 바디프로필을 제작할 수 있는 스타일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마루AI 제작사 마루AI LAB은 지난 26일 새로운 스타일 '바디프로필'을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마루AI의 바디 섹션은 바디 프로필을 촬영하고 싶었으나 비용, 시간 등의 이유로 촬영이 어려웠던 사람들이 자신의 사진을 이용해 마치 전문 촬영 스튜디오에서 찍은 것처럼 다양한 스타일의 바디프로필 사진을 제작할 수 있다.
'마루AI' 서비스앱은 사용자가 자신의 실제 사진을 업로드하면 1000여 개의 스타일에 사용자 사진의 얼굴 부분을 적용해 다양한 스타일을 제작해 주는 '스타일 생성형 AI'이다. 마루AI는 사용자 사진 등록 후 약 7초 만에 새로운 스타일 생성이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며, 사용자가 업로드한 자신의 셀피를 기반으로 모든 사진이 생성되기 때문에, 자신과 닮은 다양한 컨셉의 사진을 만들 수 있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또한, 아이돌 그룹'아이콘(iKON)'과의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팬들이 아이콘과 함께 찍은 듯한 사진을 만들 수 있어 팬들의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관계자는 “마루AI는 사진을 활용한 SNS나 메신저로 소통하는 것에 익숙한 MZ 세대 사용자들을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출시 한 달여 만에 애플 앱스토어 사진 및 비디오 부문의 1위를 기록했으며, 현재 국내 시장에 출시한 이후 마루AI에 동시 접속 가입자는 1000명 이상이다”라며 “회원 가입자 수는 5만 명에 육박하고, 특히 미국과 동남아시아 등 해외에서 가입자 수가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으며, 마루AI 측은 이러한 성공적인 발전으로 국내외 사용자들에게 새로운 창작 경험을 제공하는K-스타일 생성형AI로써 새로운 K-컬쳐를 이끌어나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마루AI 관계자는 “생성형 AI 기술을 바탕으로 보다 쉽게 다양한 스타일의 사진을 제작할 수 있게 됐다”라며 “누구나 쉽게 다양한 컨셉의 사진을 만들고 활용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다양한 스타일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