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무 이탈 체포조(D.P.) 준호-호열의 새로운 이야기를 향한 현장의 끈끈한 분위기가 사진으로 공개, 하루 앞으로 다가온 작품공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7일 넷플릭스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오리지널 시리즈 'D.P.' 시즌2 비하인드컷을 공개했다.
공개된 비하인드컷은 연기에 몰입 중인 배우들과 촬영장을 진두지휘하는 한준희 감독의 끈끈한 합이 돋보이는 촬영장 전반을 담고 있다.
일병이 된 안준호 역의 정해인과 D.P.조의 든든한 조장 한호열 역 구교환을 비롯해 김성균(박범구 중사 역), 손석구(임지섭 대위 역) 등 시즌을 이어가는 주요 캐릭터 배우들의 애정섞인 작품케미와 함께, 국군본부 법무실장 구자운 준장 역의 지진희, 김루리 일병 사건의 담당자 서은 중령 역의 김지현 등 새로운 인물들의 열정 넘치는 호흡이 직접적으로 비쳐 눈길을 끈다.
한준희 감독은 “호흡은 두말할 것 없이 좋았다. 서로를 향한 배려와 지지가 있었다”라고 말했으며, 정해인·구교환은 각각 “더할 나위 없다. 이제 다 통하는 사이”, “다정함과 친근함이 시즌1의 두 배였다”라고 말했다.
또 김성균은 “서로를 그리워하고 있었기 때문에 다시 만나 만끽하며 촬영했다”라며 애틋함을 전했고, 손석구는 “배우로서 수명이 또 한 번 연장되는 느낌”이라고 밝혔다.
지진희와 김지현 등 새로 합류한 배우들은 “한준희 감독이 정말 섬세하고 많은 준비와 고민을 했다는 걸 현장에서도 잘 알 수 있었다”, “너무 좋아했던 배우들이라 실제로 만나게 되어 설렜다. 시즌1 때 함께했던 것처럼 편안하게 배려받으며 즐겁게 촬영했다”고 말했다.
한편 'D.P.' 시즌2는 오는 28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