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오토그룹과 서영대학교가 '수입차 분야 인력 양성 체제 운영 협약식'을 개최했다.
양 기관은 산학협력 취업, 학술, 기술교류, 전문인력 양성 및 고용창출 등 공동 번영과 관련 산업의 육성, 발전을 도모하기로 했다.
KCC오토그룹은 2012년을 시작으로 전국 각 지역의 대학을 상대로 매년 하계 방학 중에 4주간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KCC오토그룹 자동차 계열사 서비스센터에 취업의 기회 또한 제공해 고용 창출에도 힘을 쓰고 있다.
신지식인 양성의 요람 서영대학교는 1979년 3월 520명의 신입생으로 개교했다. 2013년 2월 파주캠퍼스 첫 신입생을 맞이했다. 21세기 정보사회의 산업체 현장에 적응하고 정보처리능력을 갖춘 전문 직업인을 양성하는 교육기관으로 성장하고자 정보 특성화 프로그램을 추진하고 있다.
이상현 KCC오토그룹 부회장은 “협약을 통해 대학의 발전과 기술, 연구 교류를 통한 수입차분야 인력 양성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순곤 서영대학교 부총장은 “산학협동 교육을 강화해 지역 산업의 육성 및 원활한 인력 공급을 꾀하고 있다”면서 “수요자 중심의 교육과정을 운영하여 직업교육의 내실화를 통하여 기업이 요구하는 인재를 양성하겠다”고 전문적인 인재 양성 추진을 강조했다.
KCC오토그룹과 서영대학교가 맺은 이번 협약은 2023년 7월 1일을 시작으로 2년간 진행될 예정이다.
지난 7월 27일 KCC오토그룹 염창동 본사에서 진행된 협약식에는 이상현 부회장을 비롯해 정송환 KCC오토그룹 전무 등 자동차 계열 서비스 본부장들과 김순곤 서영대학교 부총장, 봉필준 미래자동차학과장 외 여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김지선 기자 rive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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