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미꽃 필 무렵' 손태진-신성-에녹, 이번엔 능이백숙 먹방

'장미꽃 필 무렵' 손태진-신성-에녹, 이번엔 능이백숙 먹방

‘장미꽃 필 무렵’ 손태진-신성-에녹이 명불허전 ‘장필무표 먹방 꿀팁’을 대거 방출하며, 시청자의 집 나간 입맛을 되찾아줄 웰컴백 ‘맛잘알’ 맹활약을 펼친다.

MBN ‘장미꽃 필 무렵’(이하 장필무)은 ‘불타는 트롯맨’의 든든한 형님 라인 ‘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이 TOP7 동생들과 함께 ‘당신이 원하신다면, 어디든 찾아가 여러분의 가슴에 장미꽃을 피워드려요’라는 타이틀로 전국의 시청자들을 직접 찾아가 흥을 돋우는 ‘본격 로드 리얼리티쇼’다. 멤버들이 각 지역의 독특한 명소를 소개하고 각종 익스트림 스포츠에 도전하는가 하면, 현지에서만 맛볼 수 있는 다양한 음식 먹방을 펼치는 등 지역 홍보대사 역할을 톡톡히 하며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이와 관련 오는 8월 1일 방송되는 ‘장필무’에서는 강원도 인제를 찾은 ‘신에손’ 손태진-신성-에녹과 민수현-김중연이 믿고 보는 ‘무아지경 먹방’을 선보여 보는 이의 식욕을 제대로 자극한다. ‘장필무’ 멤버들은 승합차에 탑승한 채 우거진 숲길을 하염없이 달렸고, 세찬 물살이 낙하하는 커다란 폭포까지 나타나자 “대체 어디로 가는거냐”며 궁금증과 호기심을 내비쳤다.

이에 제작진이 “한국식 프라이빗 브런치를 먹으러 간다”고 말하자, 손태진이 “엄청난 맛집이 있던지, 우리가 그 맛집을 만들어야 하던지...”라며 경험에서 우러나온 불신을 내비쳐 폭소를 자아냈다. 하지만 잠시 후, 고즈넉한 산속 계곡 앞 위치한 글램핑장이 압도적인 위용을 드러냈고, 멤버들은 “이게 무슨 일이냐!” “너무 좋다!”며 벅찬 환호를 터트렸다.

곧이어 화려한 프린트 셔츠에 반바지, 밀짚모자를 맞춰 쓴 바캉스룩을 입고 나타난 멤버들은 한방백숙과 능이백숙, 황태 더덕구이에 제철 음식으로 만든 각종 밑반찬까지, ‘프라이빗 브런치’가 상다리 부러질 듯 차려진 자태에 또 한 번 우렁찬 박수를 쏟았다. 이들은 황태 더덕구이 에피타이저를 시작으로, 손에 야무지게 비닐장갑을 끼더니 커다란 닭다리를 들고 뜯는 본격 ‘무아지경 먹방’을 가동했다.

이때 에녹이 “초장에 찍어 먹고 싶다”고 말하자, 신성이 “초장하면 나지!”라더니, 숨겨진 비법으로 만든 자신만의 특제 초장을 탄생시켜 멤버들의 미각을 확 끌어올렸다. 이에 질세라 ‘장필무’ 공식 먹티스트 손태진은 “조미김에 싸 먹어 보라”는 또 하나의 꿀팁을 더해 먹방 만족도를 더욱 높였다. 더 나아가 에녹은 백숙 먹방의 화룡정점인 ‘닭죽’을 커다란 숟가락으로 한가득 푸더니, 입에 밀어 넣는 궁극의 ‘한입만’ 기술을 선보여 모두를 경악케 만들었다. 매번 보는 이의 군침을 제대로 자극하는 장필무 표 보양식 먹방은 어떤 모습이었을지, 두 달 만에 돌아온 멤버들의 케미는 어떨지 기대감이 커진다.

제작진은 “멤버들이 바쁜 스케줄 속, 아름다운 풍경의 강원도를 찾아 망중한을 즐기는 모습이 시청자에게도 힐링을 안길 것”이라며 “든든한 보양식으로 풀충전한 ‘업그레이드 예능감’으로 시청자 여러분을 즐겁게 할, 돌아온 ‘장필무’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장미꽃 필 무렵’은 ‘지구탐구생활’ 후속으로 오는 8월 1일(화) 밤 9시 10분 방송된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준수 기자 (junsoo@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