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블록체인 프로젝트 스타이카(STIK)가 오는 31일 글로벌 거래소 비트겟에 추가 상장한다고 밝혔다.
비트겟 거래소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두고 현재 여러 국가에 글로벌 지사를 두고 있으며, 주로 선물, 현물 계약 거래와 글로벌 OTC 등을 지원하는 가상 자산 거래소이다. 800만 명 이상의 사용자와 500여 개 이상의 가상 자산을 취급한다. 현재 비트겟은 국내 거래소 업비트에 화이트리스트로 등록되어 입출금을 지원하고 있다고 관계자 측은 설명했다.
스타이카 관계자는 “비트겟은 국내 대형 거래소 거래량에 버금가는 수준의 시장을 보유하고 있다며 본격적인 글로벌 시장 진출을 위해 해외 거래소에 연이어 상장을 추진했다”라며 “추가로 이번 상장은 스타이카 토큰 거래 활성화와 유동성 확보를 위한 전략적 선택이다”라고 덧붙였다.
비트겟 추가 상장으로 STIK 거래가 가능한 거래소는 게이트아이오, 비트겟 두 곳으로 늘어났다.
스타이카 프로젝트 관계자는 “올 하반기 글로벌 P2E 서비스를 정식 출시할 예정이며, 앞으로도 토큰 생태계의 확장을 위해 노력하고, 구성원들과 함께 성장하는 프로젝트 팀이 되겠다”라고 전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서희원 기자 shw@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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