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영 전북도지사는 28일 도청 회의실에서 조용철 전 전북연구개발특구본부장에게 명예도민증을 수여했다.
조용철 전 본부장은 지난 2021년 5월부터 2023년 6월까지 전북연구개발특구 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지역특화사업 추진, 연구개발(R&D) 역량강화, 기술사업화 추진 등을 통해 도내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특히 전북연구개발특구 종합평가 1위(2022년), 추가예산 확보(26억원), 전북테크비즈센터 운영 안정화 및 자립화를 적극 추진했다. 산업별 연구개발(R&D) 기술사업화 수요조사를 전국 최초로 추진하는 등 지역전략산업 연계 기반을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전북에 대한 각별한 애정으로 전북형 특화사업을 발굴해 전북연구개발특구 활성화에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조용철 전 본부장은 “앞으로도 전라북도와 맺은 인연을 지속적으로 유지해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과 전북도의 연결고리로서 도정 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관영 도지사는 “조용철 전 본부장께서는 그동안 도내 기업 성장 활동을 위해 많은 노력을 해주셨다. 도민을 대신해 감사한 마음으로 명예도민증을 드린다”며 “명예도민으로서 앞으로도 전북 발전을 위해 많은 조언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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