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보레, 수해복구 위해 긴급구호차 '콜로라도' 투입

쉐보레가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 복구를 지원하기 위해 '콜로라도' 23대를 긴급 구호 차량으로 제공한다고 30일 밝혔다.

쉐보레는 전국 지자체에 콜로라도를 제공, 지역 주민 구호물품 운송, 피해 현장복구 등 피해 지역 주민과 지역 일상 회복을 지원할 방침이다.

콜로라도는 강인한 견인 능력과 오프로드 성능, 편의성과 실용성을 갖춘 픽업트럭이다. 피해를 입은 지역으로 이동해 복구를 지원하는 데 강점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된다.

윤명옥 한국지엠 홍보부문 전무는 “콜로라도 차량 지원을 통해 수해 지역 이재민의 빠른 일상 회복과 피해 복구에 도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사회와 상생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앞으로도 지역사회 지원 활동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국지엠 임직원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전달하는 콜로라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국지엠 임직원이 집중호우 피해복구를 위해 전달하는 콜로라도 앞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김지웅 기자 jw031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