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이 마약 범죄를 예방하자는 취지의 '노 엑시트(NO EXIT)' 캠페인에 동참했다.
노 엑시트는 경찰청과 한국마약퇴치운동본부가 추진 중인 범국민운동의 일환으로, 마약 투약 및 중독에 대한 심각성을 알리고 관심을 확산시켜 마약을 근절하자는 SNS 릴레이 캠페인이다.
함 회장은 김태오 DGB금융그룹 회장의 지명을 받았다. 함 회장은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로 시작하지 마세요!' 라는 메시지를 담아 하나금융 공식 SNS를 통해 적극 홍보하고, 다음 릴레이 참여자로 최현만 미래에셋증권 회장을 추천했다.
함 회장은 “최근 사회적으로 마약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된 만큼 마약 근절을 위해 전 국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필요하다”며 “하나금융그룹은 캠페인을 통해 대한민국이 마약 없는 깨끗한 사회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정예린 기자 yeslin@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