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영프로페셔널 워크숍' 성료…“대리점과 상생협력”

KCC, '영프로페셔널 워크숍' 성료…“대리점과 상생협력”

KCC(대표 정재훈)는 자사 페인트 대리점 대표를 대상으로 '영 프로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행사는 이달간 전국 30~40대 초반의 대리점 대표 50여명을 초청해 KCC 중앙연구소와 안성공장, 전주2공장에서 1박2일로 진행됐다.

행사 기간 참석자들은 KCC 기업 비전과 가치를 공유하고 신제품 체험 및 K-SMART 시스템 교육, 우수대리점 노하우 소개, 연구소 및 공장 견학 등에 참여했다. 업계 최초 AI 기반 색상 설계 프로그램인 K-SMART 시스템 프로그램 교육도 진행됐다. 젊은 경영자와 스킨십을 통해 자사 제품 경쟁력을 확대하고, 브랜드 로열티를 제고하겠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양정목 서울 한진도료상사 대표는 “나만의 감각, 시장을 읽어내는 통찰력과 KCC의 시스템을 융화시켜 사업을 진행할 청사진을 그릴 수 있었다”며 “비슷한 연배 대표와 소통하며 유대감이 생긴 것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함성수 KCC 도료사업부 상무는 “지속적으로 젊은 대표들과 소통하겠다”며 “KCC와 대리점이 상생할 수 있는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회사는 매해 자사 건축도료 대리점과 상생 세미나를 개최했다. 코로나 기간에도 비대면 세미나를 진행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