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니이브이는 지난 28일 이웨이와 향후 전기자동차 충전 사업 협력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유니이브이는 2023년 환경부 전기차 완속충전시설 보조사업 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된 기업이다. 우수한 성능의 독자적인 전기차 충전기 제품과 서비스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으며, 전문적인 전기차 충전서비스와 철저한 사후관리를 수행하는 전기차 충전 전문업체다.
이웨이는 현대자동차 그룹 내 제네시스, 현대차, 기아차가 운영하는 충전인프라를 시공한 노하우를 갖춘 종합 건축 인테리어 전문업체다.
양사는 이번 MOU 체결을 통해 향후 전기자동차 보급 확대에 발 맞춰 전기차 충전 인프라 구축 및 서비스 운영 분야에서 전기차 충전기 제품, 서비스 플랫폼 운영 관리 뿐만 아니라 공동 브랜드 사용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분야에서 상호 협력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
유니이브이 관계자는 “이번 협력으로 유니이브이는 공동 주택에 유니차저 충전서비스 보급을 확대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고, 이웨이는 성장성이 높은 전기자동차 충전 시장에 새롭게 진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됐다”면서 “양사 협력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최정환 기자 admor75@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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