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형 고대 판타지 '아스달 연대기'가 새로운 시즌과 함께, 오는 9월 글로벌 시청자들에게 펼쳐진다.
31일 월트디즈니컴퍼니 코리아 측은 공식채널을 통해 판타지드라마 '아라문의 검'이 오는 9월 디즈니+로 공개된다고 전했다.
'아라문의 검'은 tvN '아스달 연대기'의 시즌2 작품이다. 이 드라마는 타곤이 왕좌를 차지한 뒤 약 8년이 흐른 이후, 태고의 땅 아스에서 서로 다른 전설을 쓰는 타곤, 은섬, 탄야, 태알하의 이야기를 그린다.
특히 장동건(타곤 역), 이준기(은섬, 사야 역), 신세경(탄야 역), 김옥빈(태알하 역) 등 믿보 배우들의 열연이 예고돼 관심을 끈다.
또 '사극 명장'으로 불리우는 동시에 독창적인 태고의 세계관을 창조해낸 김영현-박상연 작가와 영화 <안시성>을 통해 선 굵은 연출력과 영상미를 인정받은 김광식 감독을 비롯해, <군도>, <공작>의 최찬민 촬영감독, <한산>, <노량>의 조화성 미술감독, <미스터 션샤인>의 조상경 의상감독, <바람의 검심>에 참여한 장재욱 무술감독, <승리호>, <빈센조>의 M83 VFX디렉터 등 K콘텐츠 대표 제작진들이 뭉쳤다는 점에서 그 완성도를 기대케 한다.
돌아온 한국형 고대 판타지 '아라문의 검'은 오는 9월 디즈니+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전자신문인터넷 박동선 기자 dspark@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