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테크노파크(원장 김영집)은 UN제5사무국유치 국민연합(대표 서쌍원)과 UN제5사무국 대한민국 유치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서쌍원 국민연합 대표는 협약식에서 “UN제5사무국 서울 유치를 통해 대한민국 서울을 세계 수준의 국제 평화도시, 문화도시, 행복국제도시로 바꾸자”며 “사무국을 유치하면 관련 산업과 연계한 인프라와 일자리 창출 등 사회·경제·문화적으로 파급효과가 클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영집 원장은 “UN제5사무국의 대한민국 유치를 위해 지자체, 광역·기초 의회를 비롯해 여러 산·학·연·민 단체들의 상호 협력이 필요하다”며 “광주테크노파크도 UN제5사무국의 대한민국 유치를 적극 지지하며, 이를 기반으로 산업육성을 위한 방안 마련에 더욱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한편 유엔본부는 미국 뉴욕, 스위스 제네바, 오스트리아 빈, 케냐 나이로비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동아시아 쪽에는 유엔본부가 없어 유치 필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광주=김한식 기자 hskim@etnews.com
-
김한식 기자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