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대표 민간상생 배달앱 '휘파람'이 완전 무료배달 서비스를 시작한다.
에어뉴(대표 한정호)는 8월부터 주문하고자 하는 장소에서 1.2㎞반경 모든 매장을 무료배달로 이용할 수 있다고 1일 밝혔다.
휘파람 배달플랫폼은 높은 배달 앱 수수료에 허덕이는 소상공인에게 저렴한 수수료로 부담을 낮추며 지역 상생을 위해 앞장서고 있다.
지역 상권 활성화를 목적으로 운영 중인 대전, 세종, 공주 로컬미디어플랫폼으로 출시해 서울과 경기도 등으로 서비스 지역이 확대되고 있다. 특히 올해 4월부터 대전시 예산 지원 없이도 최저 수수료 정책을 지속 추진해 지역 점주를 돕고, 자체 이벤트 등으로 시민 이용률을 높여왔다.
최근 시스템을 개편한 에어뉴는 고객 감사 이벤트로 3000원 쿠폰도 함께 지급해 다른 플랫폼 보다 더 저렴한 배달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서비스를 진행한다.
이기수 에어뉴 본부장은 “휘파람은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를 만족시키고 더욱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이벤트를 추가 진행해 지역 상생에 앞장 더욱 앞장설 것”이라며 “배달비 없는 휘파람 플랫폼을 대전시를 넘어 계룡시와 서울시 관악구·영등포구·구로구·금천구·동작구, 경기도 시흥시 등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대전=양승민 기자 sm104y@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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