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티버스(대표 정인욱)는 지난달 31일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어린이 AI로봇 코딩스쿨'을 지역사회 아동 26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어린이 AI로봇 코딩스쿨은 내부 임직원 자녀를 대상으로 운영해 온 코딩스쿨을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화하기 위해 2022년도부터 교육 기부 형태로 지역사회 아동을 대상으로 실시하게 됐다.
에티버스는 작년에 진행한 '신당꿈구립지역아동센터'에서 올해도 교육기부를 진행하면서 아이들에게 연속성 있는 학습의 기회를 제공했다. 2022년에는 기초적인 코딩에 대한 학습을 지원했다면, 올해는 로봇을 조립하고 움직여보면서 작동원리와 자율주행에 대해 알아보도록 교육의 범위를 확대했다.
에티버스는 AI 코딩 교육기부, 남산 플로깅, 김장김치 300kg 기부 등 서울 중구 지역에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 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3월 서울 중구청으로부터 감사패를 받은 바 있다. 정인욱 대표는 “미래세대인 아이들을 위해 쉽고 재미있는 주제로 코딩을 배울 수 있도록 AI로봇을 이용한 교육 커리큘럼을 준비했다”라며 “로봇을 조립하고 움직여보면서 로봇과 친해지고, 코딩의 즐거움을 알아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1993년 출범한 에티버스(전 영우디지탈)는 에티버스이비티, 이테크시스템, 에티버스이피에이, 에티버스소프트, 에티버스이앤엘 총 6개의 관계사를 운영하며 IT 전문기업으로 입지를 다져왔다. 온프레미스부터 클라우드까지 전 영역 제품군을 다룬다. 최근 자체 이커머스 물류 서비스 역량을 통해 디지털 컨슈머 비즈니스로 사업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임중권 기자 lim9181@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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