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론칭...1시간 만 15억 판매

CJ온스타일이 Z-CON 론칭 쇼케이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이 Z-CON 론칭 쇼케이스 방송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CJ온스타일)

CJ온스타일은 삼성전자와 함께 '갤럭시 Z 플립5·Z 폴드5' 론칭 기념 쇼케이스 'Z-CON' 방송 첫 날 누적 약 67만명이 시청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1일 00시 방송에서는 '갤럭시 Z 플립5 · Z 폴드5' 사전 판매 시작과 함께 1시간 만에 15억을 육박하는 판매고도 기록했다.

흥행은 어느정도 예견됐다는 반응이다. 갤럭시 Z 플립5 · Z 폴드5 신제품을 공개하는 갤럭시 언팩 행사가 지난달 26일(수) 사상 최초로 서울에서 진행된 가운데 시장 기대감도 한껏 고조됐기 때문이다. 이번 쇼케이스를 시청하기 위해 사전 방송 알림을 신청한 고객은 올해 2월 열린 갤럭시 S23 론칭 쇼케이스 보다 2배 이상 증가했다.

이번 론칭 쇼케이스에서는 스마트폰 화면을 열지 않고도 '셀피'를 찍거나 앱을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다는 제품 특장점을 활용해 △강의 △뮤지컬 △숏폼(댄스) △셀링 등을 결합한 공연을 펼쳤다. 구독자 219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을 운영하는 개그맨 김민수를 필두로 뮤지컬 배우 신윤정, 숏폼 크리에이터 불레따리 등이 출연해 다채로운 퍼포먼스를 선보여 눈길도 끌었다.

CJ온스타일은 Z-CON 쇼케이스와 연계해 오는 7일까지 일주일 간 삼성위크 'Z-CONNECT' 프로모션을 열고 신제품 Z 플립5를 포함 갤럭시탭 S9과 삼성전자 인기 상품 등을 CJ온스타일 전 채널에서 특별 할인가에 판매한다는 계획이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단순 매출만을 위한 행사가 아니라 고객과 협력사 양쪽의 니즈를 충족시킬 수 있는 웰메이드 콘텐츠가 결국 좋은 성과까지 이어진다는 점을 다시 느꼈다”며 “향후에도 CJ온스타일만 할 수 있는 콘텐츠 커머스로 고객과 브랜드에 차별화된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주 기자 phj20@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