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지포독은 9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일산 킨텍스에서 개최되는 '2023 마이펫페어 일산'에 참가해 콩고기로 만든 반려견 간식을 선보인다.
식품성 단백질이 풍성한 콩고기를 원료로 하는 반려견 간식 '베지포독'은 육류 단백질에 알레르기를 보이는 반려견을 위해 모든 단백질을 식물성 단백질인 콩고기로 대체했다. 부드러운 콩고기가 주원료기 때문에 어린 강아지부터 노령견까지 전견에게 급여가 가능하고, 색소, 향료, 소금, 설탕, 조류(글루텐), 유전자변형 재료 등이 들어 있지 않아 해로운 성분 없이 반려견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다.
무엇보다 콩고기는 고단백 저지방으로 반려견의 체중 감량에 효과적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강화로 쉽게 산책을 나갈 수 없어 살이 오르고 있는 반려견들에게 특히 좋은 소식일 것으로 보인다. 지난 2020년 북미수의학회(NAVC)와 미국 밴필드(Banfield) 동물병원이 공동으로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반려견의 51%가 과체중 또는 비만이다. 전문가들은 주로 실내생활을 하는 한국의 반려동물도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고 있다. 비만은 당뇨병, 하부요로계 질환, 관절염 등 심각한 건강 문제를 초래하는 만큼 체중관리에 효과적인 베지포독의 급여는 반려견 건강 관리에 큰 도움이 된다.
베지포독은 오리지널, 조인트, 스킨&코트 총 3종류로 출시됐다. 오리지널은 체지방 감소에 좋은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과 지방분해에 필요한 L-카르니틴, 세계 10대 슈퍼푸드인 블루베리가 함유돼 체지방 감소 및 항산화에 큰 도움을 준다. 조인트는 관절 건강에 좋은 콘드로이친이 함유된 상어연골, 글루코사민이 들었다. 스킨&코트는 오메가3&6 지방산이 함유된 어유분말과 히알루론산이 사용돼 반려견의 피모를 가꾸는데 도움이 된다.
급여방법은 소형견의 경우, 손으로 찢어서 조금씩 급이하면 되고 대형견은 통째로 주면 된다. 업체 관계자는 “베지포독은 국내에서 최초로 선보인 콩고기 간식으로 반려견의 체지방 감소와 육류 알레르기에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며 “베지포독에 많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펫페어(My Pet Fair)'는 기존 펫 박람회의 틀에서 벗어나 다채로운 펫 문화 콘텐츠를 선보이는 전시회다. 이번 전시회에선 반려인들과 반려동물이 함께 즐기는 세미나, 마이펫 놀이터, 캠핑존, 미로탈출을 비롯한 다양한 특별존이 함께 열린다.
전자신문인터넷 유은정 기자 judy6956@et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