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국립대(총장 이원희) 대학일자리본부는 학생 창업동아리 라온과 시네라리아가 올해 '학생 창업 유망팀 300'에 최종 선정됐다고 2일 밝혔다.
'학생 창업유망팀 300'은 교육부가 주최하고 한국연구재단,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이 주관하는 창업경진대회로 전국의 학생을 대상으로 유망한 창업팀을 발굴해 성장 단계별 창업교육과 멘토링을 지원한다.
라온(김민지, 강송연, 이가은, 임서영)은 '케어푸드 디저트'로 성장 분야에 선정됐고, 시네라리아(김병지, 신종원, 이나영)는 '지역 특산물 중 못난이 과일을 활용한 향수'로 교육 분야에서 유망팀으로 이름을 올렸다.
최종 선발된 두 팀은 교육부장관 인증서, 실전 창업교육, 창업 기본 및 성장 교육, 투자유치 강화교육 등과 '학생창업 페스티벌'에 참가할 기회를 제공받는다.
안승홍 한경국립대 대학일자리본부장은 “2021년부터 우리 대학은 '학생 창업유망팀 300'에서 매년 2팀 이상,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며 “한경국립대는 학생창업의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앞으로도 기업가 정신을 갖춘 준비된 창업가형 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해 더 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안성=김동성 기자 estar@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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